중국의 공업과 무역
2차대전 전의 중화인민공화국의 공업 분포는 일본이 지배했던 동북지구와 함포외교 아래 열강이 투자한 연해 지역, 대하천 유역에 한정되어 있었으나 중일 전쟁이 1937년에 발발하며서 국방상의 배려로 공업이 내륙지방으로 소개되고 또 전후에는 공업의 적정재배치가 단행되어 종래의 공업 편재상은 상당히 수정되었습니다. 전전 동북지구의 안산 벤시후를 비롯해 허베이, 산시, 쓰촨, 후베이 등지가 중심이 되었던 제철, 제강업은 전후 기간산업으로서 중요성을 더하여 우한, 바오터우 등지에 거대한 철강공업 기지가 신설되었습니다. 중기계공업을 보면 광산 야금기계가 타이위안, 선양, 치치하얼 등지에서 발전기가 상하이, 하얼빈 등지에서 그리고 정유기계가 란저우에서 제조되고 있으며 중형 기계공업으로는 방직기계가 유위츠, 상하이, 칭..
2020. 4. 13.